SK텔레콤은 지난 12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 50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100만 가입 고객을 돌파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도입 초기에는 IT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및 남성 고객이 주요 고객층이었으나, 점차 10대와 40대 고객 등으로 구매 연령대가 확산되고 여성의 구매도 증가해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돌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지난 11일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