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의 지진과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개 부처와 긴급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일본 강진이 우리 경제와 개별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부처별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경제 분야 합동대책반을 꾸린 데 이어 오늘은 원전 방사능 유출에 따른 원전 대책반도 추가로 구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거시경제 전반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여파를 면밀히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예산 지원이 필요하면 협조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