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철강·반도체 수입 ''비상''

입력 2011-03-11 17:33
일본 지진 영향으로 철강과 반도체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기준 일본에서 수입하는 철강판은 연간 56억 달러,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는 각각 45억 달러와 31억 달러 수준입니다.

업계는 지진이 발생한 지바와 카시마 지역은 제철과 반도체, 석유화학 공장이 몰려 있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수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