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안 판다" MK 발언에 현대상선 10%대 급등

입력 2011-03-11 09:47
현대상선이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정몽구 현대차그룹이 현대상선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정몽구 회장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현대상선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현대상선의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