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대표 손경익)가 해수담수화, 정수에 사용되는 폴리아크릴로니트릴계 중공사 분리막의 강도와 여과성능을 개선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중공사 분리막은 0.05∼0.1mm의 입자 크기를 가진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밀여과용 고성능 수처리 필터입니다.
고강도 중공사 분리막은 그 동안 중공사 분리막에 적용되던 PAN계 소재는 동일하지만 스펀지형 구조 가지고 있어 기존 핑거구조 대비 여과성능이 우수하고 특히 기계적 강도가 기존 대비 70%이상 우수해 내구성이 좋다고 시노펙스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시노펙스는 국내뿐 아니라 BRICS 등 금속 세정 오일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 심각성으로 인해 폐수처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입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중공사 분리막은 고도정수처리, 해수담수화, 웨이퍼 폐수 처리 등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오일폐수와 웨이퍼 폐수 처리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필터사업 분야에서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