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가 "아시아 주요국가들이 외환보유고 5%씩을 출자해 공동관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제3회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 공동 통화는 국가별 환율정책의 조율로 시작할 수 있다"며 "각국이 외환보유고의 5~10%씩을 공동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환보유고 5%는 나라별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시아 공동 이익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아시아통화기금 창설 주장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