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녹색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녹색공급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정부 지원사업이 시행됩니다.
중진공(송종호 이사장)은‘2011년 중·소 그린SCM 구축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8일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해외 수출기업의 체계적인 녹색규제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의 물질정보를 온라인상으로 관리해 각종 해외 녹색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녹색공급망 관리시스템’구축 지원이 주된 내용입니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20억원으로 정부지원금 75%와 민간부담금 25%의 매칭 펀드 방식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2억원입니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50억원 이상이면서 수출비중 20% 이상인 중소, 중견기업과 10개 내외의 협력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이며, 주관기업이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