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사카키바라"아시아 화폐 통합 필요"

입력 2011-03-10 11:24
사카키바라 이스케 교수가 아시아 통합 화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서 "이미 경제적인 통합이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통합 화폐의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쉽게 달성될 목표는 아니지만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하는 것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경제통합 이후에는 통화의 통합이라며 유럽의 사례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아시아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재무관(차관급)으로 재직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미스터 엔''으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