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과 10일 SK텔레콤 네트워크를 이용해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MVNO 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관련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내 1위 금융 결제대행(VAN) 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은 SK텔레콤의 첫 MVNO 파트너가 되어 월 3,500원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신용카드 결제용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월 17,850원에 이같은 서비스가 이용돼 왔습니다.
SK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이 제공하게 될 MVNO 서비스의 통신요금은 기존의 유선망을 이용하던 것에 비해 최대 80% 저렴한 수준으로,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 등 대다수 서민층 신용카드 가맹점이 통신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