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에 450억원 투자..2조 시장 육성

입력 2011-03-09 19:06
정부가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 확산을 위해 450억원을 투입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9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RFID 확산 전략이 포함된 ''플러스알파(+α)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지경부는 RFID 도입효과가 큰 제약, 주류, 패션, 자동차, 가전, 택배, 식품 등 7대 분야를 선정하고 맞춤형 확산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저가형 핸드폰 USIM카드 등 모바일 RFID 대중화를 위한 시범사업과 태그가격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2015년까지 국내 시장을 2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이외에도 패키징 산업과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을 ''플러스 알파 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