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증시에 나타난 ''G-제로''장세!
현재 증시는 완전히 악재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기보다는 바닥을 확인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단계
3월 2일을 저점으로 시장은 반등에 성공하였지만, 여전히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부진. 뚜렷한 매수주체도 실종된 상태
중기적 관점에서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자동차/조선), 금융(은행/보험)업종의 매수는 여전히 유효
IT업종의 경우 삼성전자의 저점을 확인한 후 상승세 예상. 낙폭이 컸던 음식료, 섬유의복, 유통, 건설, 운수창고 단기 상승 예상
◇ 미래에셋증권 - 변동성에 휘둘리지 마라
선진국이 쉬어가는 동안에 아시아 증시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향후 낙폭 커지기 보다는 바닥을 확인하려는 국면으로 판단
국내 증시에서 주로 매도하는 세력은 유럽계나 단기성 자금으로, 장기성 자금인 미국계자금은 15개월 연속 유입
중국 증시의 약진에 주목. 전인대뿐 아니라 2월 물가 부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
투기적 수요를 보면 2008년 원유가격 140달러 이상까지 상승세 보이던 당시보다 2배 이상 높아. 위기 이후에는 유가의 빠른 안정 가능
◇ 하나대투증권 - 유가에 대한 단상: Backwardation again
원유 시장의 New normal은 콘탱고였으나 최근 리비아 사태 직후 백워데이션 마켓 복귀
원유의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원유 선물의 기간 구조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07년에도 콘탱고 마켓이 단 하루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었음 : 서브프라임 문제 표면화된 직후
일단 원유 시장의 콘탱고 전환 여부를 눈여겨 볼 필요: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 해소 중요
◇ 대신증권 - 금리 인상과 증시의 수급 변화 가능성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기대 인플레이션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오는 10일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긴축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음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
과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국내기관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2H11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국면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내 매수주체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