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숙박시설 중 상업지역에 건설되는 호텔은 공동주택과 같은 건물에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이전까지 상업지역에서 공동주택과 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하나의 건물에 건축할 수 없었으나, 상업지역에 건설되는 호텔은 공동주택과 같은 건물에 건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중국인 등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수요 증가에 대응해 호텔 건축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