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주대 등 14개 대학과 맞춤형 인재양성 나서

입력 2011-03-08 14:31


삼성전자는 오늘(8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제2기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 협약을 국내 14개 대학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탈런트 프로그램’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대학이 협력해 관련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교과과정을 선정,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교육 과정입니다.

이번에는 기존 통신분야에서 삼성전자의 전 사업분야와 미래분야, 기초분야로 사업이 확대됐으며 특히 최근 디자인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기구와 금형분야가 보완, 강화됐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석사과정과 연계,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삼성전자 인턴 채용시 우대되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됩니다.

삼성전자는 2014년까지 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8일 아주대를 시작으로 한달간 14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합니다. 14개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입니다.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