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미리넷 주가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440원(14.92%) 오른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미리넷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됐다며 관리종목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넷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109.2% 늘어난 29억794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억8886만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으며 매출액은 318억4536만9091원으로 2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