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4분의 1 "소셜커머스 이용해봤다"

입력 2011-03-08 14:01
국내 40대의 1/4이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커머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쿠폰을 발행, 특정 집단에게 가격을 할인해주는 판매 방식입니다.

대한상의가 최근 20대에서 50대의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의 26.5%가 소셜커머스를 이용해봤다고 대답했습니다. 20대는 59.6%, 30대는 48.6%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50대는 10.3%에 그쳤습니다.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67%는 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했다고 대답했으며 ‘불만족’으로 대답한 사람은 14.6%에 그쳤습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을 91%가 꼽았으며 상품선택의 고민을 줄여준다는 대답도 3.7%였습니다.

한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사나 음료티켓으로 전체의 43%였으며 문화공연티켓, 음식배달, 의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