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업단지 분양면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10년간 평균 8.6㎢에 비해 두배반이나 많은 21.7㎢의 산업단지가 지난해 분양돼, 연간기준 사상최대였던 2009년(15㎢) 실적을 45%나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평균으로 봤을때 참여정부의 두배 수준이며 시도별로는 울산(4㎢)과 충남(3.9㎢), 경남(2.7㎢)지역에서 분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기업들이 장래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분양받은 기업이 공장을 건축해 가동하게 되는 내년 이후에는 고용증대와 함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