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우리술 복원 사업의 13번째 프로젝트로 조상들이 마셨던 동동주 ''부의주''를 복원해 출시합니다.
술에 밥알과 쌀눈이 떠있어 ''동동주''라고도 불리는 ''부의주''는 발효된 쌀에서 나오는 은은한 과일 향기와 혀끝에 도는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고려말 이색이 지은 ''목은집''과 조선시대 ''수운잡방'' 등 고문헌에 등장하는 ''부의주''는 오는 9일부터 국순당의 ''우리술상''과 ''백세주마을''에서 판매됩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동동주들은 본연의 가치를 상실한 상황"이라며 "본래의 맛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조법을 조선시대 원형대로 복원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