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

입력 2011-03-05 15:14
3월 국내증시는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올해 첫번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 라종식 좋은정보 소장은 5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특별 무료 강연회에서 그동안 증시 조정의 단초를 제공했던 리비아 사태는 악재로서의 위력이 저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인플레 효과와 경기 호전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에 있어서도 프로그램 매도 차익 잔고가 매수차익잔고보다 약 2조원 정도 많게 유지되고 있어 저점 매수의 기회였으며 외국인 매수도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도 단기 낙폭이 컸던 자본재 관련주와 금융주가 일제히 반격에 나서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신성장 IT관련주와 BT 관련주가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