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엔지니어링, 조용경 부회장 단독대표

입력 2011-03-04 12:37
대우엔지니어링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경 부회당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경 대표이사 부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포스코건설 송도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 2009년 3월부터 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조용경 부회장은 "화공에너지 분야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해 기존 3본부 4개실 1개 연구소를 5본부 5개실 1연구소로 바꾸는 조직개편도 함께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