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불안 감안해도 코스피 과잉매도 국면"

입력 2011-03-02 12:32
수정 2011-03-02 12:32


현대증권은 국내 증시가 유가 불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오버킬(과잉매도)'' 국면에 진입했다고 내다봤다.

이상원 투자전략팀장은 2일 "중동·북아프리카 사태 등 국내외 악재로 코스피가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악재를 반영하더라도 현재 주가 하락은 다소 지나치다"고 진단했다.



그는 "선진국의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등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기업의 실적도 과소 평가된 상황이며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팀장은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고유가가 장기화되거나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낮게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