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한 389억6억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361억1천만달러로 지난달 무역수지는 28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일평균 수출액(20.5억달러)이 사상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유가상승 등으로 수입도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수출은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세 기록했고,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큰 폭의 수출증가세를 달성했습니다.
지역별로는 2.1~20일간 전년동기대비 미국·아세안·중동 등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높은 수출증가율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으로 원자재 분야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세 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원자재는 전년동월대비 원자재가 상승,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석탄(63.3%)·원유(34.1%)·가스(5.2%)등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설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대비 수출·입 모두 감소하고, 무역수지는 전월 29억달러 보다 적은 28억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경부는 3월은 유가상승세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역흑자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