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발 쇼크에 건설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29분 현재 건설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4%의 낙폭을 기록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말 보인 이틀간의 반등세는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대우건설 5.19%, 대림산업 3.53%, GS건설 3.59%, 두산건설 3.56%, 현대산업 2.82% 등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리비아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가운데 리비아 정세불안이 격화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들은 속속 현지 직원을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