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투자 수혜로 급등

입력 2011-02-25 14:37


한미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미반도체 주가는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7.57%) 오른 796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한미반도체에 대해 "올해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시스템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해 2011년 이후 신성장 동력을 이미 확보했으며, 올해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이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질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95억원, 3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0%, 3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