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한진에 대해 올해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천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올해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면서 택배 부문의 성장과 하역 및 해운부문의 본격적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 이후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2.9%, 3.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성수기인 4분기는 4.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 전망도 기존의 1조1천923억원에서 1조2천60억원으로 올렸다.
송 연구원은 "대한항공과의 연계 수송 등으로 국외사업 수익성도 상승 추세"라며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