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미국 증시 자문형랩 출시

입력 2011-02-24 17:01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8일부터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랩 ''헬로 유에스에이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랩 상품은 JP모건, 씨티, BOA, 구글, 애플, 나이키, 코카콜라 등 시장점유율이 높은 우량기업에 투자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덧붙였습니다.

최소가입금액은 5천만원이며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랩 수수료는 자문수수료를 포함, 총 3%가 부과되며 환 노출형 랩상품으로 중도해지도 가능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이정수 랩운용부장은 "이번 랩 상품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직접투자에 필요한 시장정보나 기업에 관한 확인이 어려워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며 "특히 미국 증시는 리먼브라더스 부도 직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금융주는 20% 이상 하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주에 주도적으로 투자하는 이 상품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