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강화

입력 2011-02-24 15:02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11년도 우체국예금보험 공익사업 킥오프'' 행사를 갖고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총 6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는 전국 3천600여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집배원365봉사단의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친서민 농어촌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불우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며 소년소녀가장에게 중고등학교 재학중 매년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무의탁노인 급식지원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등에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궁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이 어려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진정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