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의 바이오업체인 ㈜네오팜이 올해 해외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네오팜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90억원을 달성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과 신규 브랜드 출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범용보습제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안에 신규브랜드를 출시하고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이 완료된 일반의약품 피부외용제 수출을 확대해 해외시장 수출도 늘리고, 미국 현지에도 ''아토팜''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니베아''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Beiersdorf)사와 물질이전 계약이 체결되는 등 해외수출을 지난해보다 3배 늘릴 계획입니다.
네오팜 관계자는 "최근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