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직접투자 8.5% 증가

입력 2011-02-23 16:28
지난해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라 우리 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일 년 새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신고액 기준 해외직접투자가 325억 3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송금액 기준으로도 해외직접투자는 14.3% 증가한 229억 8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역별 투자 금액은 아시아가 14.8%, 유럽 20.9%, 중남미가 137.8% 증가했지만, 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는 27%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