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고공행진에 대체 에너지인 풍력주로 매기가 몰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유니슨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4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BM이 전일대비 13.02%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평산과 태웅, 유니슨 등의 주가도 강세다.
최근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대체에너지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태웅과 관련한 보고서를 통해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풍력 부품제조사들의 제품 믹스는 대부분 유가와 관련된 것들"이라며 "유가가 오르면 발주사들의 마음이 조급해져 오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