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올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90원 (1.87%) 오른 4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가 급증하며 장중 506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2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라다이스가 주 고객을 일본인에서 중국인으로 변화시켜 자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드롭액(칩 구매금액)이 중국 VIP 성장으로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축적된 프로모션 노하우로 홀드율(승률)이 13.8%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