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물가·전세값 등 최선 다하라"

입력 2011-02-22 16:38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와 전세값 급등 등으로

고통받는 서민에 대한

대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물가와 전세값 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은

이같은 상황을 잘 인식하고

관련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구제역과

물가 폭탄, 전세값 급등까지

서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기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관련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6.2%로 2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취임 3주년을 앞두고

국정운영의 고삐도 더욱

죄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 3주년이라고 해서

일을 하는데 특별한 것은 없지만

국무위원들이 각오는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은

일하는 데 있어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국민관과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