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지역난방요금이 1% 인하됩니다.
지식경제부는 3월 1일부터 서울과 안양 등 전국 36개 지역 173만세대의 공동주택과 2천6백여개 건물에 평균 1% 인하된 지역난방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각열과 폐열 등 저가열원의 활용을 높여 전체적으로는 1%의 요금 인하가 가능해졌다"며 "85㎡(32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연간 난방비 7천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업무용 요금이 적용됐던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주택용 요금이 적용돼 전용면적 54㎡ 입주자 요금 부담도 연간 8만원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