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직군제 폐지 등 개방형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또 외환보유액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외자운용원을 설립하고 원장 및 간부직원을 대내외 공모를 통해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현재 30개에 달하는 국ㆍ실을 26개로 줄이는 한편 20명 안팎의 인원을 감축할 방침입니다.
한은은 또 화폐수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화폐센터''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