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과 유한킴벌리(최규복)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2011 모델학교숲’대상학교를 공개 모집합니다.
공모학교는 10개교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3년간 6천만 원의 숲조성 비용과 전문가 자문, 담당교사연수, 교육프로그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응모는 생명의숲 학교숲홈페이지를 통해 4월 8일까지 할 수 있으며 공모결과는 5월초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는 전국적인‘학교숲’ 벤치마킹 대상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에 15개, 2010년에 10개 학교를 모델학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되는 10개 학교와 함께 총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숲 조성과 숲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80명이 넘는 대학교수, 교사, 숲 전문가, 교육 환경전문가, 언론인, 기업 임직원 등이‘학교숲’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교숲운동은 1995년 유한킴벌리‘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1999년부터 생명의숲은 현재까지 700개가 넘는‘학교숲 시범학교’를 선정해 숲조성 기금과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학교숲운동은 도시 내 녹지 확충과 탄소저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숲 조성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명존중의 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학교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