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어제(19일) 나이지리아에서 2억5천만달러, 우리돈으로 2천7백억원 규모의 오투마라 노드 가스처리시설 건설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풍림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2천7백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본청과 의회청사 신축공사를 따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산업은행으로의 인수가 확정되고, 해외 발주처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해외수주 목표 53억 달러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