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등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대비 900원(5.06%)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488억9900만원으로 239.1%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33억5900만원으로 14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67억500만원으로 1698.3%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회사 측은 태양광사업 부분에서의 박막형 턴키 사업 해외수주와 결정질 장비의 매출 증가 등 장비 경쟁력 강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