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을 분할합니다.
SK는 오늘(18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을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가칭)으로 물적 분할하기로 결의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분할안 최종 승인받은 후 오는 4월 1일부터 SK그룹의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출범합니다.
박상훈 SK TIC 사장(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장 겸)은 "이번 분할은 생명과학 사업이 그룹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사업의 하나로 성장함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에 가장 적합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