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7일 동양강철 주가는 전날보다 110원(2.11%) 오른 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호전을 재료로 개장초 6.72%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동양강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7억2595만원으로 전년보다 560.3% 늘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7억3883만원으로 전년보다 6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7억1817만원으로 43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규 제품인 LCD TV 프레임과 LED TV 에지바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