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나흘째 감소 ''연중 최저''..14조4262억원

입력 2011-02-17 16:09
고객 예탁금이 나흘 연속 감소하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갔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141억원 감소한 14조4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31일 13조7024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최저치인 1월3일의 14조4066억원을 밑돌았다.



신용융자금액도 441억원 줄어든 6조4391억원으로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4조8521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5870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