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오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IOC 실사단의 반응이 2014년보다 나아졌다”며 “조금 더 열심히 하면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이번주 IOC 실사단의 평창 실사가 시작되자 평창에서 계속 유치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도 평창에 가 측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주초 입국한 IOC 실사단은 어제부터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9일 실사 결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오는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최종 결정되며 현재 평창을 비롯, 프랑스의 안시, 독일의 뮌헨이 경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