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 중 임대주택 1만2천831가구를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올해 저소득가구용 임대주택 공급 예정분 1만5천665가구의 81.9%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공급 대상별로는 영구임대주택이 4천995가구, 장기전세주택이 2천822가구, 정비사업구역 저소득 세입자용 주택이 2천555가구입니다.
또 청약저축 가입 저소득가구용 944가구, 근로 신혼부부용 515가구, 단기거주용 1천가구 등입니다.
서울시는 저소득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를 보조해주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의 올해 지원 대상을 8천210가구로 지난해보다 2천560가구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