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 유동성 확보 위해 ‘액면분할 결정’

입력 2011-02-17 13:59
선창산업(대표 정연준)이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의했습니다.



종합목재 전문기업 선창산업은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 액면가 5,000원을 액면가 1,000원으로 분할하는 5대 1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액면분할 후 주식수는 보통주 200만주에서 1,000만주로 늘어나며 신주 변경상장 예정일은 5월 12일입니다.



회사 측은 오랜 업력과 산업 내 시장지배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펀더멘털 양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의 낮은 인지도와 거래량 부족 등으로 회사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 지적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창산업 정연준 대표는“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검토하였으나 액면분할 만으로도 유동성 확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액면분할을 실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