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공정사회 정권 초월해 실행"

입력 2011-02-17 16:31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국정 핵심기조로 제시한

공정사회의 추진 실적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는 정권을 초월해

실행돼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공정 사회는 앞으로도 초당적,

초정권적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1차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열고

"공정사회는 우리 사회를

선진일류국가로 만드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중요하지만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선진국에서도

공정사회가 화두로 제시되고 있다"며

"한국이 공정사회를 잘 실현하면

국제사회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총리실은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8대 중점과제를 보고했습니다.

공정한 병역의무와

투명한 인사, 공평과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