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올해 해외자원개발에 2901억원 융자지원

입력 2011-02-17 11:28
정부가 올해 석유와 가스,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해외자원개발 융자 규모를 2천901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유전개발사업은 탐사사업에 융자전액을 지원하고, 광물자원개발사업은 일반융자 538억원, 성공불융자 1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기업의 지원비율을 확대하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지원비율을 5% 더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대륙붕 융자 예산을 확대해 16년만에 외국사와 공동으로 제2의 동해 가스전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