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살아나면서 투자규모가 전년보다 1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금액은 6억1150만달러로 2009년 2억2300만달러보다 174% 급증했으며 취득 건수도 69% 증가했습니다.
건당 취득금액은 지난해 68만9천달러로 2009년 42만7천달러보다 61% 늘었습니다.
다만 이같은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11억7430만달러와 비교하면 52% 수준에 그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