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대학 편입 시장 진출..3월 학원 개강

입력 2011-02-16 10:44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3월 ‘메가UT’라는 브랜드로 편입 학원을 공식 오픈하며 대학 편입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메가스터디는 2008년 의·치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시장, 약학대학 입시 시장에 이어 올해 편입 시장까지 진출하며 대학생 대상의 전문 교육 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1년간 편입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편입합격아카데미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해 메가편입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메가UT’라는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를 만들고 최근 서울 강남, 교대, 종로 등 총 3곳에 오프라인 학원을 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가편입은 그 동안 내부에 대학편입 컨텐츠연구소를 구성하여 자체 개발해 온 컨텐츠를 바탕으로 3월2일부터 영어, 수학 등의 강좌를 개강합니다.



메가UT 강남 단과전문관은 메가편입이 2월초 신규 오픈한 학원으로 종합반 형태로만 운영해 온 기존 대학 편입학원의 교육방식과 달리 수험생이 원하는 과목만 선택 수강할 수 있는‘단과 전문관’으로 운영합니다.

교대와 종로 캠퍼스는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메가UT학원으로 리뉴얼 오픈했으며 종합반 전용관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대, 종로 메가UT학원에서는 메가편입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메가스터디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