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글로벌 소형차로 개발한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쉐보레 아베오는 오는 22일 사전 계약에 이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됩니다.
쉐보레 아베오는 더욱 커진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세련된 4도어 세단 과 더욱 스포티해진 5도어 해치백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됩니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쉐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GM의 글로벌 소형 모델로, 한국에서 차량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아베오는 디자인, 품질, 주행성능과 안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소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라는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쉐보레 아베오1.6 가솔린 모델(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L모델 1천130만원, LS 모델 1천256만원, LS DLX 모델 일반형 1천313만원, LT 1천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