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오늘(2월 15일) 오전 10시 50분경에 흑점번호 1158에서 경보 3단계(주의상황)급 폭발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위성통신, 단파통신 등의 운용에 지장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은 태양의 중앙에서 발생해 현재(오전11시 10분)는 태양풍이 약400㎞/sec속도이나 앞으로는 약500㎞/sec이상으로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지구에 영향 여부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앞으로 수일간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전파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최근들어 태양활동 극소기를 지나 2010년부터 태양흑점이 증가하고 있어 2013년 태양활동 극대기를 향해 가면서 여러차례 대규모 태양폭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