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50전 하락한 1119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20전 오른 1125원에 장을 출발, 하루만에 반등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도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지만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