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오늘 오전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외부전문가 45명을 2011년도 KEIT 외부평가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외부평가단 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KEIT가 주관하는 평가위원회 참관 등을 통해 평가·관리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를 감시·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지식경제부의 올해 연구·개발(R&D) 지원 예산 4조천억원 중 KEIT가 집행하는 금액이 2조원에 달하는 만큼 평가·관리 업무의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외부평가단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외부평가단 단장인 이관해 KEIT 상임감사가 외부평가단의 올해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외부평가단은 지경부 R&D 사업 평가·관리 시스템에 대한 객관적 감시·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엔 44명의 위원이 150개의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감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